* 유의사항
매월 약정납입일에 일정금액을 불입하지 않은 경우 ‘지연일자’가 누적돼 2년의 가입 기간과 분양받고자하는 면적에 해당되는 예치금을 모두 충족시켰다 해도 1순위자격 발생일이 늦춰질 수 있음.

Q. 청약예비자 A씨가 2009년 6월 1일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했다. A씨는 청약통장가입 당일 10만원을 납입했고, 그 이후로는 매월 약정납입일에 예치금을 넣지 않았다. 그러다 눈에 띄는 분양단지가 있어 서울 85㎡이하 민영주택에 청약을 넣기 위해 1순위 자격 발생일(가입기간 2년, 2011년 6월 1일) 바로 전날인 2010년 5월 31일에 2백90만원을 납입했다. 이런 경우 A씨는 2011년 6월 1일 1순위자격을 얻어 청약할 수 있을까?

A. 청약예비자 A씨는 2011년 6월 1일 1순위자격으로 청약할 수 없습니다. 서울 85㎡이하 민영 주택 청약을 위한 납입금액(300만원) 및 납입기간(2년)은 모두 채웠으나 매월 약정납입일에 예치금을 넣지 않아 22개월 30일의 지연일자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A씨가 매월 약정 납입일에 꼬박꼬박 10만원씩 예치금을 넣고 1순위자격 발생일 전달 약정납입일(2011년 5월 1일)에 80만원을 납입했다면 매월 약정납입일을 어긴 일(지연일자)이 없고, 서울 85㎡ 민영주택 청약예치금인 300만원을 충족시켰기 때문에 2011년 6월 1일 1순위 자격으로 서울 85㎡ 민영주택에 청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씨의 경우에는 지연일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1순위자격 발생일을 청약통장 가입은행을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늦춰진 1순위자격 발생일은 지연일자와 비례하지 않으니 꼭! 청약통장 가입은행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