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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분양권, 아파트 시장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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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8-01 조회 3,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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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영향 으로 분양권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23이후의 시장 상황을 보면 분석하고 예측한 대로 입주시기가 6차의경우 가격 급락은 없고 이사 시즌이 가까워지고 있는 주공아파트의 강세가 예상 됩니다. 거래는 매도자와 매수자간의 호가 간극이 큰 관계로 거래가 잘 성사되질않으나 호가는 오히려 더욱 오르고 있는 형편입니다. 현재의 시장 국면이 전적으로 매수우위의 시장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시는 분들도 가격을 낮추어 내 놓기를 많이 꺼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여름의 계절적 비수기와 가수요층의 이탈로 다소 부동산시장의 진정 국 면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특히 주택시장의 경우 기존 주택가격이 옆으로 흐르는 추세에서 전세시장의 내림세는 안산의 경우 어느정도 멈추고 실제로 반등으로 이어지고 있고 물량이 많지 않은것이 안산의 현실입니다.
안산시내 최근의 전셋값 하락 요인이 고잔 신도시의 집중되게 몰린 입주물량 때문(아파트의 입주물량과 전세가는 반비례로 흐르는 경향이 있습니다)인 것으로 올해 대형 평형의 공급이 전무한 시점에서 대형평형의 물량 부족이 예상됩니다.
그나마 경기 여건이 좋질 않아 집을 좁혀 가려는 하향수요로 막힌 숩통을 조금씩 더는 역활을 하는것 같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본오동 지역의 경우 대형평형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였고 이는 급전세로 인한 매물이 빠지면서 호가가 상승함에 따른 가격 회복으로 풀이됩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단지로 본오 우성40평형대로 저점대비 3000만원선까지 상승하였습니다.
감자골 일대의 아파트는 전통적으로 물량이 적은데다 최근의 물량이 소진되면서 더욱 물건이 귀해지고 있습니다.
고잔신도시의 경우 주된 공급 물량이 중소형 위주로 구성 되었었고 향후 공급 예정인 주공11~12단지가 대기 중인 관계로 전세가 부담은 크게 줄듯 합니다.
중대형 평형 역시 물량이 많지 않으나 가계부담을 느끼는 하향수요와 위축된 수요심리로 큰 가격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을 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매매와 전세의 비중으로 볼때 전세 문의가 매매 문의 보다 많으며 전세물건은 매매 물건 보다 훨씬 적은 상황 입니다(이는 전세가가 매매가의 선행 지수라는 것을 감안했을때시사하는 바가 큼니다.)
그동안의 안정은 정부의 강도 높은 투기억제 시책과 공급(입주물량)에 비해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여름철과 겹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며 가을 이사철에 접어들면 재차 아파트 가격이 고개를 들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여름 비수기 분양아파트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 판단 되며 이사 수요가 적은 현 시점에서 전세를 구하는 것 역시 유리하다고 판단 됩니다.
닥터아파트 중개현장리포트는 조선일보 경제전문뉴스 조선비즈닷컴>중개업소 현장통신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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