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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동 팰리스카운티 하반기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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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0 조회 3,0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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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기간 진통의 아픔을 겪고 새로운 이름의 팰리스카운티로 탈바꿈된지 어언 2년이 되어가는군요. 마지막 조합해산과 청상총회를 6월 22일 개최하고 환급분까지 마무리, 이젠 옛 중동주공 이라는 이름은 잊혀져 가겠습니다. 작년도의 예상치 못한 글로벌 악재 속에도 꿋꿋이 이름값을 해낸 팰리스카운티의 명성.. 주택경기의 부진 속에 더블딥의 수렁으로 빠져들어 여기 또한 맥 못 추고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다행이 입주 2년차 되기 전이라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력은 남아있는 관계로 크게 빠지지는 않아 보입니다. 앞으로 의 행보가 조금은 비탄력적인 시장을 어떻게 교란시킬지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선행지수의 하락은 전반적인 경기의 침체를 뜻하기에 부동산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이 정부의 부양책이 머지않아 나올 것 이라 생각이 듭니다. 생색내기와 마지못한 궁여책으로 나온 8.29대책의 효과는 잠깐 반짝 문의가 온 이후로 이전과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는군요. 급급매물 위주의 문의와 이에 맞는 코드만 계약이 성립될 뿐 조금 낮아 보이는 가격은 관심 밖으로 밀려 났네요^^ 간사함의 극치는 기대감과 호재의 출현으로 순식간에 터닝포인트로 바뀐다는 것이지요. 이곳은 호재의 인식보다는 굳건한 아성정도로 이해하면 될것이고..... 학습효과로 예전과 같은 투기성투자는 잠재워져 있음에 최소한의 상승률이상의 고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허나, 기본적으로 구축된 인프라와 소유욕의 민족성, 자기과시의 허영과 자랑, 능력의 발산, 자아성취의 종합적인 마인드는 매해 물가상승률 정도는 꾸준히 그 가치를 이어갈 듯 보여 집니다. 매도 매수의 타이밍은 아무래도 쌍방 너무 큰 괴리로 작용, 어느 일방의 파격적인 양보 외에는 무척 힘이 들어 보입니다. 정히 힘이들지 않은 경우라면 매도는 잠시 유보하시고, 관망의 시간을 가져보심이 현명할 것이고, 이와 상반되는 경우는 여하한 미련 따윈 버리고 과감히 매도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기다림의 미학은 충분히 여기도 나타날 것이라 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래저래 올 하반기 시장의 터널의 길이는 상당히 멀어 다가오는 한줄기 빛이 저 멀리 아련하게 어른거릴 뿐입니다. 언젠가 밝은 햇살이 필연코 그대얼굴에 비쳐 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여기뿐 아니라 전 국민이 살길이기 때문인 이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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