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어디든 전세란으로 세입자들이 발을 동동 굴리고 있다.

정말 말이 무서울정도로 자고 일어나면 가격이 올라가니 어떤 말이 필요 할까..

집 살 마음이 전혀 없다보니 집주인 조차도 자기 집을 저렴하게 팔고 전세로 옮기고 있고 더 저렴한게 나오거나 경기가 좋아지면 사겠다고 상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하지만 오랜경험으로 볼때 전세가가 계속이렇게 올라가다 보면 세입자들이 자기가 갖고 있는 돈은 한정되어 있고 갈곳은 없다보니 융자가 많은 그런집으로 이사를 갈수밖에 없다.

예를들어 풍림 아파트 15000만원이면 30평대 아파트 융자 적은 집으로 옮길수 있었다.

불과 3개월전만 해도 그러나..

지금은 융자 적은집은 18000만원이며 15000으로 송도에서 30평대를 얻고자 할때는 융자가 보통 15000만원에서 2억까지 있으니 현재 급매를 잡는다면 33000-38000만원이라고 할때 매매가를 주인이 전세와 융자로 다 갖고 가는것이 아닌가...

이럴때 10명중 반이상은 주인은 내 전셋가와 융자로 이집을 소유라는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요즘같이 대출이 쉽게 될때는 한번쯤 집장만을 생각해 보기도 한다.

송도는 국제학교와 많은 호재(대부분 연구소 직원들)로 인해서 아파트 전세및 오피스텔 까지 대기를 해야만 입주를 할수 있게 되었고 점점 사람들은 자기돈에 2년마다 옮겨다니고 전셋가 올려주는것에 지겨울쯤 집을 장만하게 된다.

이렇게 계속 전셋가가 올라가게되면 은행대출을 받고 자기 전셋가로 집을 장만하고 그렇게 경기가 좋아지면 그짐에 살던 사람들은 이틈에 조금더 넓은 평수로 옮기게 되니 부동산 흐름도 곧 좋아질꺼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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