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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앞둔 벽산2차 거래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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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8-09 조회 2,7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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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세동향 최근 강남지역에서 재건축아파트 투자열기로 또다시 세무조사와 자금출처조사 가능성이 보도되고 있다. 강남의 투자열기는 강남 외 지역의 매기가 회복되려는 시그널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한다. 그동안 투기성 세무조사, 기준시가 상향조정, 분양권전매 제한, 무주택자 우선분양 등 주택가격 안정대책으로 서울에서 투자자들이 빠져나가면서 분양권시장이 상당기간 위축된 모습을 보인 것이 사실이다. 8000여가구의 아파트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시흥동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무조건 급매가로 싸게 사려는 매수자와 버티면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매도자 간의 버티기가 지속되면서 호가공백만 매우 큰 차를 보이며 약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최근들어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서서히 거래가 활기를 띄기 시작하고 있다. 2. 벽산2차의 시세 및 거래동향 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관악산 자락의 넓은 터에 자리잡은 벽산2차는 4,098가구의 초대형 단일단지로서 24평형 770세대, 32평형 1240세대, 42평형 800세대의 분포를 이루고 있으며 나머지는 15평형 임대아파트이다. 푸른숲, 맑은공기, 기암괴석이 삶의 의미를 풍요롭게하는 관악산자락의 자연친화형 아파트 벽산타운은 공해에 병들어 가는 현대인의 시대적 요구에 잘 부합하는 건강테마 아파트이다. 푸른 녹음과 아름다운 꽃을 시샘하듯 지저기는 산새 소리에 하루가 열리는 삶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난 3월 중순경부터 세무조사 등의 영향으로 매기가 위축되면서 약보합세를 보이다가 6,7월에 급매물을 비롯한 저렴한 가격대의 매물이 서서히 소진된 후 침체의 기력을 회복하고 중대형 평형은 500만 ~ 1,500만원의 시세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요즘은 입주가 임박해 오면서 실수요자 또는 장기투자를 고려하는 매수세의 진입이 증가해 가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거래성사는 그리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은 편이다. 조금이라도 더 받고싶은 매도자 측의 기대욕구와 매도여부를 파악하려는 중개업자의 전화공세에고무된 매도자가 "매수자가 많다."고 단정하고 계속해서 호가를 올리는가하면, 아직도 침체기로 생각하고 싸게 사고싶어 하는 매수자는 심한 경우 시세보다 1,000만 ~ 3,000만원씩 낮게 매수주문을 내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호가공백이 너무 심해서 매매성사는 매우 어렵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형별 시세는 다음과 같다. 24평형: 13,800 ~ 16,500만원 32평형: 19,500 ~ 23,500만원 42평형: 24,000 ~ 33,000만원 3. 벽산2차의 전세동향 요즘은 전형적인 비수기이고 바캉스 시즌의 영향이기도 하겠지만 전세문의가 뜸한 편이다. 간혹 전세계약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전세가가 좋은 편은 아니고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전세를 놓으려는 측은 입주기간만료까지는 아직도 기간여유가 있기 때문에 싸게라도 전세를 놓겠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 24평형: 10,000 ~ 12,000만원 32평형: 12,000 ~ 14,000만원 42평형: 14,000 ~ 16,000만원 4. 향후전망 및 거래포인트 지난 2001년 이후 아파트가격 급등의 주요인이 수급불안 이었다면, 초대형단지 벽산2차의 입주는 아파트 수급불안을 해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직도 타지역에 비해 현저히 저렴한 시세에 머물고 있어서 무주택 서민의 내집마련과 중산층의 집늘리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입주를 앞두고 있는 벽산2차 시세는 서울의 동시 분양가 보다도 싸다. 싸도 너무 싸다.단지진입로가 다소 경사를 이루는 것과 전철거리가 차량으로 10분이라는 것이 단점이기는 하지만 수려한 풍치와 잘 꾸며진 단지조경, 푸른 숲이 우거진 쾌적한 환경은 꿈에 그리던 아파트로 평가받게 될 수도 있다. 이같은 건강테마 아파트가 서울에서 이처럼 싼 곳도 없다. 미래지향적 가치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충분한 환경친화성을 갖추고 있는데도 아주 싸다 시흥동 벽산2차는 전매제한대상도 아니고 프리미엄도 타지역에 비해 매우 낮게 형성되고 있어서 시세차익의 여력도 그만큼 크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도 마련하고 재테크도 할 수 있는 유일한 전원아파트이다. 매도자는 중개업자들의 전화공세에 고무되어 호가만 계속 높이는 경향이 있으나, 이러다가 매도타임을 놓치는 우를 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왜냐하면 입주기간에 많은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매수자는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고 싸게 사야겠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매도자는 매물보유기간의 적정이익이 실현되지 않으면 매도하지 않는다는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도자는 매수자의 미래이익을 배려하고, 매수자는 매도자의 보유기간의 이익을 배려하는 거래, 즉 시세거래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향후의 아파트경기를 예측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더블 딮(double dip)을 우려하는 미국발 경제불안으로 적정 투자대상이 없는데다,앞으로 중소형아파트의 공급부족이 2~3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되고, 머지않아 5개 저밀도재건축지구의 이주수요가 이동하면 아파트의 수급불안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아파트구입은 금년을 적기로 보는 것이 옳지 않을까. *그림정보는 <첨부파일>을 클릭하십시오.
닥터아파트 중개현장리포트는 조선일보 경제전문뉴스 조선비즈닷컴>중개업소 현장통신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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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원리에 따른 가격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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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권시장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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