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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제2롯데 건축과 지하철9호선 착공 호재의 주인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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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9 조회 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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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탓에, 사람들은 늦가을 추위라고 애써 항변을 하지만, 영하의 한파에 밤새 눈발까지 뿌려대는 꼴을 보면 어쩔 수 없이, 영락없는 겨울입니다. 톡 쏘는 초겨울 추위가 제법 얼얼합니다.
8.29대책의 약발이 듣네 마네 하면서 두 달이 지났습니다. 주택거래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아직도 응달지고 후미진 곳에선 투덜투덜 불만의 소리가 그칠 날이 없지만, 한창 때의 그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입니다. 대부분은 급매물이 대거 팔리면서 시장의 급매물은 씨가 말랐습니다. 주택시장이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감에 매수인이 움직이는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8.29대책 이후 매매건수가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전세 값 급등으로 실수요자가 움직인 가운데 중소형 아파트 급매물이 속속 거래되면서 처분기회라고 판단한 매도자들이 대거 매물을 쏟아낸 때문입니다.
특히 둔촌주공을 포함한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그 회복세가 더욱 뚜렷합니다. 대책이전에도, 드물기는 하지만 급매물이 팔리던 지역입니다. 가격이 떨어지면서도, 관심이 끊이지 않던 곳입니다. 대책이후 이들 지역의 거래실적은 더욱 늘었습니다. 급매물은 동이 나고 가격은 올랐습니다. 둔촌주공은 대책이전 월 10건 전후 팔리던 것이, 10월 28건, 11월 현재는 16건 가량 팔렸습니다. 강남의 다른 재건축 단지의 모습도 비슷한 양상입니다. 이들이 중심이 된 회복세는 점차 확산되는 추세가 분명합니다. 8.29대책의 효과도 강남재건축이 중심이라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강남 재건축의 회복세를 8.29대책 보다는 다른데 근거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8.29대책이 강남3구를 제외한 것이라는 점은 그 분석에 힘을 싣게 합니다. 주요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은 강남3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지역의 회복세는 8.29대책이 아닌 다른 요인이라는데 상당한 설득력을 갖습니다. 즉, 강남재건축의 내재적인 가치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강남 재건축 단지의 개별적인 호재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재건축 진행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미래가치를 감안한 투자 성 때문이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 기폭제는 8.29대책이라는 것에는 부인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잠실 제2롯데 건축허가가 나면서 잠실일대 집값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지하철9호선 3구간 착공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구간의 역세권 집값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잠실주공5단지는 제2롯데 소식이후 매물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상업지역으로 상향조정이 되지 않으면 재건축진행이 불투명하다는 평가 속에서도 제2롯데 건축허가 소식은 대형호재가 된 셈입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대형 호재의 주인공은 정작 딴 데 있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둔촌주공이 수익성이 좋다는 것은 정평이 나있습니다. 높은 지분으로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애깁니다. 지난 8월28일 시공사 선정이 되면서 확실하게 각인된 사실입니다. 현대 사업단이 제시한 무상지분율 164%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때문에 종 상향을 추진하면서도 그것에 목을 매지 않는다는 평가입니다. 현재의 정비계획대로 진행하더라도 충분한 수익성이 보전된다는 뜻입니다. 조합원들의 부담이 적다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다는 뜻입니다. 송파의 어느 재건축단지처럼 3종 상향에 목을 맬 필요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올림픽공원과 뒤편 일자산 사이 9000세대 이상의 대단지로 명품의 골격을 갖췄다고 평가되는 곳입니다. 지하철5호선역세권으로 도심접근성도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하지만 둔촌주공에도 약점은 있습니다. 강남권이면서 강남접근성이 나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강남권으로서는 함량 부족이라는 평가를 들어온 것도 사실입니다. 때문에 신설 지하철9호선역이 둔촌주공에 위치한다고 하는 것은, 단지 지하철 더블역세권이 된다는 의미 이상으로 해석되고 있는 것입니다. 명실 공히 강남 둔촌주공이 됐다는 뜻입니다.
잠실 제2롯데로 인해 인근 일대 아파트의 호재가 분명합니다. 잠실 제2롯데로 인해 편의성이 증대되면서 수요가 더욱 증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편의성이 증대되는 반면 쾌적성은 침해당할 소지가 높습니다. 잠실 일대의 발전으로 더욱 번잡해지면서 쾌적성을 추구하는 고급주거지로서 기능은 그만큼 훼손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분석입니다. 따라서 인근지역의, 쾌적성을 겸비한 대형 아파트단지가 오히려 급부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둔촌주공의 부상이 예견되는 이유입니다.
그 두 가지로 둔촌주공이 명품의 조건을 딱 갖췄습니다. 둔촌주공이, 잠실 제2롯데 건축과 지하철9호선 착공 호재의 주인공입니다.
[둔촌주공 동향 한줄 스케치] 네이버카페 둔촌주공 하나공인
닥터아파트 중개현장리포트는 조선일보 경제전문뉴스 조선비즈닷컴>중개업소 현장통신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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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매물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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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 제2롯데 건축과 지하철9호선 착공 호재의 주인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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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마지막주 부평구 산곡동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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