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을 달려왔습니다.

쉴 새도 없이 달려온 길은,

고단하고 험한 길입니다.

하지만 보람과 열정이 교차한 희망찬 길이기도 합니다.

쉴 새도 없이 주섬주섬 다시 먼 길을 떠납니다.

고단하고 험한,

보람과 열정이 교차한 희망찬,

그렇지만 끝도 없는 그 길을 말입니다.

 둔촌주공 재건축 속도가 빨라질 전망입니다.

그동안 답보상태이던 둔촌주공 재건축조합과 현대 사업단 간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가계약이 체결됐습니다.

지난 12월 28일,  대지지분에 대물변제비율 164%의 분양가 변동과 상관없는 확정지분제를 수행하여 용적률 262.21%, 지하 2층 지상 7~30층, 9090세대의 공사가계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본 계약의 효력은 계약체결 후 조합원 총회의 의결을 받은 날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추후 조합원 총회를 통해 의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무상지분율 164%를 확정 지음으로써 조합원들의 부담은 극소화 시켰습니다.

28일 강동구청에 접수한 정비계획변경(안)이 통과 되면 층고 완화 등 보다 개선된 결과에 대한 기대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내년 1월로 예정된 가락시영 종 상향에 대한 서울시의 결정 여부에 따라 종 상향의 가능성의 길도 열렸습니다. 

  팽팽한 줄다리기는 끝났습니다.

8월 28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시공사가 선정된 후  4개월의 진통 끝에 얻어진 결과입니다. 

달리는 말에 날개를 단 격입니다.

막혔던 길은 뚫렸습니다.

예선전은 끝났습니다.

이제부터가 본게임입니다.

 항간의 우려를 불식하고, 둔촌주공의 재건축 행보가 본격적인 괘도진입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출중한 환경조건과 지하철9호선과 5호선 더블역세권이라는 교통여건이면 강남 최고수준의 여건은 마련된 셈입니다.

굳이 조합원 부담을 낮추지 않아도 충분히 주목 받을 수 있는 기본여건을 갖추었다는 뜻입니다.

소형평형의무비율에 발목이 잡혀 재건축 진행이 난감한, 여타 강남의 단지들을 감안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물며 164% 무상지분율로 조합원들의 추가부담금은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강남 어느 단지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말입니다.

 최근 개포지구가 발표한 개포주공 추가 분담금을 감안하면 그 수준을 능히 가늠할만합니다.

개포지구의 경우 일반분양분이 적은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결과라는 분석이 따릅니다.

특히, 높은 추가 분담금 때문에 재건축진행이 중단되고 법정 싸움으로 종 상향에 목을 매고 있는 여타 단지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그 단지의 종 상향 결과에 따라서 둔촌주공도 종상향에 대한 가능성이 높은 입장에도 불구하고,  둔촌주공이 초연한 태도를 보이는 것에는 특유의 자신감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현행대로 재건축을 한다 해도 충분한 수익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종상향을 추진할 이유가 하등에 없다는 것입니다.

종 상향시 부가적으로 따르는 보금자리주택 등 옵션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종 상향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필수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로 말입니다.

 한해를 반성하듯,

세밑 시장이 주춤합니다.

건설 산업연구소 분석결과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주택시장은 가격이 보합세지만 거래량은 증가한 바닥국면이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회복·상승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침체일로였던 서울·수도권의 가격이 강보합세로 돌아서면서 바닥을 다지던 시장이 내년에는 본격적인 회복기에 들어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중심은 강남재건축이라는 것입니다.

 막혔던 길은 뻥 뚫렸고, 달리는 말은 거칠 것이 없습니다. 

[둔촌주공 동향 한줄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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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하나공인 486-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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