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년간 거래의 실종은 거듭되었다. 골이 깊으면 산은 상대적으로 높다고 하였다. 전국보급율 100%가 넘었다고 그리고 급속한 핵가족화 그리고 서울의보금자리주택(그린벨트풀어서 싸게아파트공급)의보급, 기존부동산시장은 숨도 쉴 수가 없이 마냥 하락하기만 하였다.

김포지역의 경우 기존아파트가 평당1.000만원에서 6~700만원대로 급락하였다. 이러다보니 기존 대출이 많은 부동산소유주는 원금회수의 칼날을 맞게 되었다. 3%대의 대출금이자를 10%대로 바꾸지않으면 당장 경매의 구렁를 벗을 수가 없게 되었다.

그래도 한가닥 실낯같은 부동산거래에 희망을 걸었다.

왜냐구요?

수도권 동,북,남지역은 광역 교통망이 이미 계획에 따른 완공이 다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김포는 광역 교통망 계획안이 이제서야 진행 중이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인가, 안일한 정부도 원망스럽다. 그래도 경전철계획을 시작도 않한 김포시민은 축복받은 시민이다. 김포가 다시 각광받을 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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