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10년후쯤이면 겨울이 가을이 될 것만 같습니다.^^

동탄신도시가 어느덧 입주4년차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3~4년전, 한없이 썰렁했던 도시가 서서히 변해왔는데 작년부터는 변화의 속도가 무척 빨라지는 느낌입니다.

4만여세대의 아파트와 메타폴리스주상복합아파트 1266세대를 포함한 2331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는 거의 입주를 마쳤습니다. 2500여세대가 넘는 오피스텔이 입주를 마무리하고 있는데도 2000여세대의 오피스텔이 추가로 분양을 하고 있습니다. 2011년 올해 연말이면 삼성반도체 화성캠퍼스 증설공장이 완공을 앞두고 있고 2012년 하반기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의 개원을 앞두고 오피스텔분양의 호재를 이어가는것 같습니다.

황량했던 타운하우스 촌에도 온기가 느껴집니다. 아파트보다 무척 관심이 많아 타운하우스 전세는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귀한 전세가 되었습니다. 땅콩주택이 완공을 앞두고 있고 단독주택도 많이 지어지고 있어 분위기가 훈훈해지는 느낌입니다. 토지공사에서 농림부와 협의가 되면 동탄에 한옥마을을 조성한다고 하는데 잘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동탄에서 나루마을 근린상업지역이 가장 먼저 상권이 활발해졌고 메타폴리스복합쇼핑몰에서부터 이어지는 썬큰공원의 상권은 2007년 금융위기이후 미디어센타와 백화점의 계획이 무산된 뒤로 황량하게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금융위기와 맞물린 입주초기 고분양가의 상가에 높은 임대료 때문에 동탄상가에서 매장을 유지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후 메타폴리스복합쇼핑몰에 삼성홈플러스와 엔터씩스, CGV영화관, 아이스링크등이 들어서고 신영지웰오피스텔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썬큰공원쪽에 상가와 현대하이페리온 상가에도 많은 입점이 이루어졌고 2년여 방치되어있던 동양파라곤주상복합아파트의 상가에도 유명업종들의 입점이 입박한 상태입니다.

2011년 가을, 동탄신도시의 4년차에 접어든 시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남광장에서 북광장에 이어 썬큰공원을 마주보고있는 동탄신도시의 가장 쾌적한 상권이 서서히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반석산을 바라보는 동탄중심상업지구에 라마다호텔에 이어 300여객실의 신라호텔이 2013년 완공을 앞두고 시공중이며, 증설된 삼성반도체가 가동되고 한림대병원의 개원을 앞둔 동탄신도시의 상권은 매우 빠른 속도로 안정되고 있습니다.

삼성이라는 글로벌기업과 서울과 부산을 이어주는 KTX, 그리고 강남대체신도시 동탄2신도시와 합쳐져 1000만평에 이르는 거대한 신도시는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찾아보기 힘들것으로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지만 가장 안정된 인프라와 입지를 갖추고 있는 도시가 만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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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7월말 동탄신도시 아파트 거래동향	2011-07-25
• 동탄신도시 6월하순 부동산거래동향	2011-06-21
• 동탄신도시 2월말 아파트 전세및 매매 동향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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