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 있는 아파트를 팔거나 사려는 사람에게 12월은 중요한 달이다.

취등록세 감면 기한이 이달 끝나는 것으로 확정되자 움직임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109㎡(공급면적) 매매값이 평균 10억원선이었지만 올해는 사정이 달라졌다.

취등록세 감면 혜택이 끝난 후에 시세가 더 내려갈지 묻는 매수 희망자들이 많다.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이후 재건축 시장의 촉각이 곤두서있지만 진행 중인 재건축은 그대로 진행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분위기는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현재 158㎡형은 13억6000만원, 14억원에도 급매물이 나온다.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거의 바닥이 아닌가 싶다. 109㎡(중간층)가 9억원이면 초급매물로 볼 수 있다.

매수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면 급매물을 적극 찾아봐야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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