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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지구가 인근 시세에도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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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10-18 조회 4,3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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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동백택지지구에 투자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택지개발계획안이수도권 정비심사위원회를 통과, 아파트 1만2,200여가구의 연내 공급이 결정돼 주변 아파트의 분양권값이 치솟는가 하면 분양을 마쳐 이달말 실시계획승인이 날 동백지구내 단독주택용 택지값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공급된 동문조합아파트 입주권 프리미엄 역시 동백지구의 분양이 구체화하면서 32평형이 1,500만원 가량 올랐다.
동백지구와 가까운 용인 구갈, 죽전, 기흥 등 인근 택지지구의 아파트는가격상승 기대심리로 분양권 매물 회수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이는 동백지구 아파트의 분양가가 평당 600만~650만원에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지역 아파트 분양권 투자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내달에는 9,179가구 쏟아져 첫 분양에 나설 업체는 한라건설, 계룡건설, 신영, 동보주택 등 11개사. 이 가운데 9개 업체는 수요자의 관심을 끄는데 유리한 동시분양을 추진하고있다.
업체별 분양가는 연초 예상치보다 5~10% 오를 것으로 보인다. 분양시기가 늦어진 데 따른금융비용이 반영됐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참고로 지구 맞은편에 위치할 월드건설의 분양예정일도 10월말이나 11월초로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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