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스페인등 주요 선진국들이 불황을 탈출하기 위해 부동산 경기회복을 최우선 단기 목표로 삼으며 강력한 양적완화 정책과 함께 규제완화, 세제혜택, 영주권 인센티브 등등의 적극적인 부양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부동산시장 침체가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인수위에서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새 정부 정책의 우선순위에 넣기로 한것 같습니다.

조금 뒤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강한 경기 부양정책을 통해서 부동산시장과 함께  내수경기가  함께 살아나길 기대해봅니다.

올해 들어 개포동 부동산시장은 지난해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급매물도 많았고 취득세 혜택 받으려는 매수자도 많아서  거래량이 많으면서도 가격은 거의 오르지않는 시장 이었다면, 새해 들어서면서부터  매도 물량은 급감한 반면, 매수자 숫자는 전년도와 비슷한 정도라 현재 '매도자 우위시장'이면서, 매매가격이 소폭 오르는 시장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소폭 오른 가격에도 매수자가 서서히 쫓아오고 있다는것인데, 연말경 주공1단지 13평이 5억8천~5억8500만원에 거래되던것이 현재는 6억에도 매수가 붙고 있고, 4단지 13평도 전년도 5억4천만원내외 거래되던 것이 5억6천만원까지 매수자가 붙고 있지만 매물은 5억7천만원이상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경기부양책, 재건축 진행,매수심리 호전 등으로 인해 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점점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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