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평수는 실수요자 및 신혼부부들이 급매물 위주로 찾는 수요가 있으며, 4월1일 부동산 대책 발표이후 매도자 측면에서는 가격이 더 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가 있고, 반면에 매수자는 급매물 위주의 물건을 사려는 현상이 뚜렷하며 일부 급매가격(분양가의 10~20%↓)의 물건이 거래 되고 있습니다.

대형평수(40평이상) 시장은 건설사 계약 해지분(분양가의 20% 할인) 판매 물량을 중개의뢰 요청하는 실수자 위주의 시장이 형성돼 있습니다.

전세시장은 원도시의 전세 가격보다 10~20% 저렴하고, 학군 및 출퇴근에 지장을 받지 않는 수요자들이 많이 들어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은행권 대출금에 따라 전세가격의 차가 5천만원정도 벌어져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2012년도 보다는 청라지구의 교통, 편의, 기반시설이 확충되었고, 2013년도 청라역 준공과 7~8월경 하나금융본사 착공, 하반기에 신세계 복합쇼핑 착공이 예정돼 있어 매수수요가 약간 반전 되고 있으나 시세가 분양가 수준으로 회복되기에는 좀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런 틈새시장을 노리는 실요자들은 내집마련하는 데 유리한 면이 있으며, 분양가 대비 10~20% 저렴한 물건들을 매수하기 위한 소비층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2014년 아시아 경기개막, 하나금융 본사이전, 신세계복합쇼핑센타 등 관계되는 분들의 주거 이전이 예상돼 2013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하여 하반기부터는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청라 한마음 공인중개사 대표  서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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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라지구 아파트 매매 및 임대시장	20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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