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비수기가 끝나고 6월 장마 전에 움직이던 매수자들이 올해는 어찌 가뭄에 콩나듯 움직임을 찾아보기 힘이듭니다. 4월1일 부동산 대책으로 매도 희망가와 매수 희망가의 간격만 더 벌어져 부동산 매매 계약서 쓰는

부동산은 그야말로 경사난 부동산입니다.

전세수요자는 부동산업소마다 2-3명 씩은 대기 상태이며 물건이 나오면 1주일도 안가 성사되고 맙니다. 예를들어 현금 2억원이 있으면 예전에는 25000을 대출 받아 45000선의 매물을 계약하던 손님들이 이제는 그냥 1억원 정도 대출을 받아 3억선의 전세를 구하는 추세입니다.아무리 은행 대출금리가 내렸다하더라도 몇십만원의 이자라도 더 줄여서 생활비로 써야한다는 심리??

거기에다 뉴스에서는 연일 일본의 아베노믹스를 우려하는 소리가 나와 매수 심리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습니다.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보상하기 위한 아베총리의 위험한 도박이 우리나라에 불똥이 튀지나 않을까 염려하는 목소리들이 매수자의 귀를 끌고 있나봅니다.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를 떠나서 정상적인 거래가 활발해야만 이자로 힘든 매도자의 숨을 쉬게 할 것이고 오르는 전세가만 쫓아갈 게 아니라 적정한 물건을 매수하는 수요자가 늘어 날 것입니다.좋은 방법이 정말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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