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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북부(서인천) 2002년 부동산 시장동향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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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12-20 조회 2,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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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방" "나방"
온 나라, 전 국민이 너도나도 부동산중개업자요, 부동산투자자였다.
유난히도 많았던 이 지역 신규분양아파트는 지난 9월 18일 인천1차동시분양 이전에 개별 분양된 아파트만도 검암, 원당, 당하지구에서 6,723가구.
그리고 1차와 2차에서 동시분양으로 당하, 마전, 원당, 불로지구에서 4,044가구 총 10,767가구의 실로 많은 물량이 공급되었다.
이들 개별분양에서는 모델하우스 분양현장마다 매번 수많은 사람들이 들끓었다.
이 사람들은 '분양권 전문 011 - 000 - 0000 모 부장' 이라는 명함을 들고 막사도 텐트도 필요 없이 이웃 집 친구의 말을 듣고 무작정 '묻지마!!' 현장으로 달려온 단기투자행태의 한탕주의자, 일반투자자들의 귀와 눈을 현혹시키기에 충분했고 이들은 이로써 적지 않은 돈을 챙겼으리라.
분양시행사들은 분양회차를 거듭할수록 프리미엄을 합한 분양권 거래시세를 분양가로 적용·분양가를 부풀리고도 계속적으로 청약율은 예측을 불허했다.
비단 이와 같은 부동산투기와 이를 조장한 세력들의 등장은 이 지역에 국한 된 일은 아닐 것이다.
아마도 은근히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앞세워 이들을 제지 또는 단속·적발하려 하지 않은 다른 뜻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이 지역 부동산시장은 "떴다방"과 "나방" 그리고 한탕주의의 단기차익 투기꾼들이 시장을 이끌었다.
그 결과로 이지역 기존아파트들의 시세도 년초대비 약 30∼36%정도 상승한 심곡동 소재 극동늘푸른아파트 32평형이 1억4,500만원에 거래되었고, 지금은 1억5,000만원의 호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그동안 심히 저평가 되어왔던 인천 부동산시세가 현실화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다.
제일 큰 이유 한가지만을 들어보면 이 지역은 이미 '자유경제구역'으로 지정·11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제자유구역내의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 조세감면 등 특별 혜택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경제자유구역법안이 의결" 되었다.
이에 따라 내년 7월부터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역인" 서북부 매립지(전체 개발면적 542만평)의 국제금융 업무기능, 위락 주거 및 화훼수출단지 유치 등 자연과 레저가 함께 하는 국제금융도시로서 개발(주거·업무·공공시설용지: 167만평, 국제업무용지: 33만평, 스포츠·레저 용지 등 : 320만평 등)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서북부매립지의 아파트용지(주거용지)개발관련 내용은 이 지역 투자자들과 투자예상자들의 깊은 관심을 유발시켰고, 중개업소는 자고나면 한 개씩 생길 정도로 차고 넘친다.
그러나, 이 곳 인천 서북부(서인천)의 부동산시장은 전망이 매우 밝다.
내년에도 인천3차동시분양 되는 아파트단지가 비투기과열지구인데다 비교적 좋은 분양조건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검암지구에서 하반기초에 '서해그랑블'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고 원당, 당하, 마전지구의 기존 분양권시장이 주도하는 분양권시장은 단지공사가 진행되고 윤곽이 잡혀가면서 올해의 약20%정도 되는 프리미엄이 그 이상의 상당한 비율로 상승되리라 예상하기에 무리가 없다.
토지시장 역시 위 서북부매립지의 이슈는 금리의 인상과 내수경기의 급격한 하락, 부동산억제정책 등 뚜렷한 변수가 없다는 전제하에 경서동, 연희지구, 검암·경서구획정리사업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투자대상은 밝은 전망과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 부동산사이버영업 선두업체 부동산법률과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 김재현 씀 -
닥터아파트 중개현장리포트는 조선일보 경제전문뉴스 조선비즈닷컴>중개업소 현장통신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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