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금언중에 이런 말이 있지요. '소문에사서 뉴스에 팔아라'라구요.

관심만 가지면 누구라도 같은 정보를 같은 시기에 얻을 수 있는 정보 공유시대를 살다 보니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내림도 기현상처럼 이루어 집니다.

하루 이틀에도 몇천만 원이 오르고 내립니다. 한국 경제의 수장이 바뀌면서 국민들의 기대감을 한껏 부추긴 일성은 미국이나 일본이 해 온것처럼 통화공급을 대폭 늘려서 내수를 진작시키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경기를 활성화시켜 보겠다는 정책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통화량이 늘면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고 물가는 상승 할 것이므로 현금보다는 현물을 보유하는게 유리하다고 생각하게 되어 부동산이나 주식시장으로 돈의 유입이 증가하여 집값이나 주식값이 상승 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해졌습니다.

이에 팔려고 시장에 내놨던 물건을 일단 거둬들이거나 가격을 높여서 내놓으려는 심리가 발동하게 되는데 요즘이 바로 그런 심리가 작용하여 거래없이 매물이 숨어버리거나 호가만 높아지는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찬가지로 낮아진 금리를 기다려 내집을 장만하는 실수요자는 9.1대책발표를 전후해서 일부 거래에 참여를 했지만 가수요자들은 나름 열심히 계산을 해 보고있는 시간이리라 생각합니다.

목동아파트 3단지도 보류한 매물들이 늘어나고 호가도 27평기준 2~3천만원 높아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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