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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1억6000만원...세입자 사는집 지금 사려면 4억4000만원

2021-10-13 매일경제

조회 633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차
2017년 1억6000만원서
文정부 4년만에 2.7배로 껑충

대출도 막혀 갈아타기 막막

#2017년 상반기 오 모씨(39)가 서울 마포구 공덕역 근처 18년 차 아파트(59㎡)에 신혼집을 마련할 당시 매매가격은 4억원대 후반, 전세가격은 4억원대 중반이었다. 낡은 아파트를 매수하는 것은 꺼려져 전세로 들어간 뒤부터 매년 집값이 1억원 이상씩 오르기 시작했다. 오씨는 "전셋값은 안 올라 2019년 한 번 더 전세를 연장하니 그 즉시 매매 실거래가 10억원을 찍었다"며 "매매·전세의 갈림길 선택을 한두 번 잘못한 것치고는 결과가 너무 가혹하다"고 토로했다. 집주인이 올해 초 전세금을 5억원대로 올려 재계약을 하느라 전세자금 대출 잔액만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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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부동산원이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2017년 6월~2021년 6월 서울 아파트 시세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시세와 전세시세 차이가 4억474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평균 4억4000만여 원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문재인정부가 들어선 2017년 6월에는 시세 차이가 1억원대 중반(1억6691만원)에 불과했지만 △2018년 6월 2억4567만원 △2019년 6월 3억1946만원 △2020년 6월 4억1717만원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문재인정부 5년간 전세세입자의 내 집 마련 비용이 2.7배나 늘어난 셈이다.

여기에 최근 부쩍 높아진 대출 문턱까지 고려하면 상황은 더욱 어렵다. 세금과 집값의 차이만큼을 주택담보대출로 빌려야 하지만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 구간은 40%, 9억원 초과분은 20%로 제한된다. 여기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까지 적용된다. 최근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12억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주택담보대출은 4억원 수준이다. 만약 전세보증금이 전부 자기 자본이라면 주택담보대출만으로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탈 수 있겠지만 보증금을 전세대출로 마련했을 경우에는 불가능하다.

김 의원은 "문재인정부 출범 이전인 불과 5년여 전만 해도 서울에서 전세로 살면서 1억원 정도만 모으면 내 집 마련이 가능했다"며 "최소한의 희망을 품을 수 있던 세상이 정부 실정으로 망가졌다"고 말했다.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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