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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파느니 증여세 낸다'…경기 올들어 2만1천건 사상최대

2021-11-15 매일경제

조회 704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9월까지 증여 2만1천여건
대구·충남·경북도 신기록

집값은 계속 오르고 세금 부담까지 커지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파트 증여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 아파트 증여 건수는 6만305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적으로 연간 아파트 증여 건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총 9만1866건)의 1~9월 증여 건수(6만5574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006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특히 경기도는 올해 들어 9월까지 아파트 증여 건수가 2만1041건에 달해 같은 기간 종전 최다였던 지난해(1만8555건) 기록을 넘어섰다. 작년 1~9월 수도권에서 증여 건수가 역대 최다였던 서울(1만7364건)과 인천(4791건)이 올해 각각 1만804건, 4130건으로 주춤한 반면 경기는 최다치를 경신한 것이다. 대구(4866건), 충남(2494건), 경북(2344건), 전북(1715건), 울산(1378건) 등에서도 올 들어 증여 건수가 역대 가장 많았다. 이에 지방 전체적으로 올해 증여 건수는 2만6554건으로, 이전 최다였던 지난해(2만4864건)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만 부동산원 통계 기준으로 이달 첫째 주까지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세종(1.93%)은 1~9월 증여 건수가 작년 794건(역대 최다)에서 올해 696건으로 줄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 증여 열풍이 일어나는 것은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고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다주택자에 대한 최고 양도세율은 지난 6월부터 기존 65%에서 75%로 높아졌다. 지방세까지 포함하면 세율이 무려 82.5%에 달한다. 또 이달 고지될 종부세도 다주택자에 대한 세율이 지난해 0.6~3.2%에서 올해 1.2~6.0%로 대폭 상승해 부담이 사상 최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다주택자들의 매도는 양도세 추가 중과로 거의 사라진 상태"라며 "팔면 다시는 못 산다는 생각에 가급적 물려주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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