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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거래 年 5만건 첫돌파…규제 곧 나오나

2021-11-12 매일경제

조회 1,184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아파트 규제 풍선효과에
11월까지 5만1402건 거래

세금·대출규제 없어 인기
중대형도 바닥난방 허용

올해 오피스텔 매매 건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금·대출규제 등으로 아파트 매수가 어려워지자 오피스텔이 대체재로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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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5만140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연간 기준으로 최고 기록이다. 특히 올해가 아직 한 달 반가량 남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 확실하다. 연도별 오피스텔 매매를 살펴보면 2018년 3만3249건, 2019년 3만5557건으로 3만건대를 유지하다 지난해 4만8605건으로 폭증했고, 올해는 5만건을 뛰어넘었다. 특히 올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1만6110건), 인천(6537건), 강원(673건), 울산(536건), 세종(350건), 전북(211건) 등 6곳은 지난 10일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넘어섰고 서울(1만5631건)은 연간 매매량이 가장 많았던 2008년(1만5964건)을 올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오피스텔의 인기는 분양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일 분양한 서울 '신길AK푸르지오'는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분양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평균 경쟁률 1312대1을 기록했다.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재로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아파트에 적용되는 대부분의 규제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다 지어진 오피스텔을 매수하는 경우에도 주거용이 아닌 업무용으로 등록하면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다주택자에게 부과되는 각종 세금 부담을 피할 수 있다.

대출 규제도 피할 수 있다.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투기과열지구 40%·조정대상지역 50%이며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 있는 15억원 초과 아파트는 아예 담보대출을 받지 못한다. 반면 오피스텔은 시세와 관계없이 70∼80%까지 가능하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서울 강남 등에 위치한 초고가 오피스텔을 제외하면 대부분 오피스텔은 비슷한 입지에 자리한 비슷한 면적의 아파트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

정부가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기 편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국토교통부는 바닥 난방이 허용되는 오피스텔의 기준을 전용면적 85㎡ 이하에서 120㎡ 이하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오피스텔 건축 기준을 12일부터 시행한다. 새로 짓는 오피스텔은 물론 이미 지은 오피스텔도 새 면적 기준에 부합하면 다시 바닥 공사를 해 온돌을 깔거나 전열기를 설치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바닥 난방 허용 면적 확대에 따라 3∼4인 가구에 적합한 중·대형 오피스텔 공급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오피스텔에 배기 설비 설치를 권고할 수 있게 했다. 새 기준에 따르면 앞으로 인허가권자는 공동주택에 준하는 기준을 적용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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