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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 가려 집값 약세인데 공시가는 올렸으니…"

2019-07-04 매일경제

조회 3,783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두달만에 공시가 4억 낮춘 갤러리아포레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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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과 한강뷰를 자랑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최고급 주상복합' 갤러리아포레가 업계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국감정원이 주상복합 공시가격을 통째로 4월 고시보다 3억~4억원씩 낮추면서 공식적인 '가격 하락'을 선언한 셈이 됐기 때문이다. 해당 단지 주민들은 신축 수요와 조망권을 빼앗겨 안 그래도 우울한데 '뺨'을 때린 격이 됐다며 울분을 표했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포레의 시세는 작년부터 꾸준히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용면적 170㎡A타입은 시세가 작년 1월 34억원, 6월 32억5000만원, 12월 31억원으로 떨어졌다. 이 타입의 11년 전 분양가는 27억3900만~31억6100만원 수준이었다. 

시세가 떨어진 이유는 8년 된 주상복합인 데다 인근 주상복합에 조망권과 신축 수요를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주상복합은 감가상각이 커 연차가 지날수록 일반 아파트보다 가격이 더 떨어진다. 갤러리아포레 바로 옆에서 초고층 주상복합 '아크로서울포레스트' 공사가 한창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49층 총 280가구 규모로 2021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준공되면 일부 갤러리아포레의 한강뷰를 가리게 된다. 

정부는 이를 뒤늦게 반영해 공시가격을 하향 조정했다. 전용면적 171㎡의 공시가격을 지난 4월 공시한 24억800만원에서 지난달 19억9200만원으로 수정 공시했다. 재산세 등 세금에 많게는 수억 원씩 영향을 미치는 가격을 이처럼 주먹구구식으로 산정했다는 사실 때문에 이달 말 재산세 고지서가 통보될 경우 국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입주 9년 차 갤러리아포레 인근엔 입주 3년 차 '서울숲 트리마제'가 있다. 최근에는 독특한 외관과 한강 전망이 우수한 트리마제가 랜드마크로 부상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갤러리아포레가 4660만원, 트리마제는 580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트리마제는 대형 위주인 갤러리아포레와 달리 전용면적 25~216㎡로 소형과 대형 면적 등 고루 갖췄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A씨는 "갤러리아포레를 팔고 전용면적을 줄여서라도 트리마제로 이사가는 젊은 층 수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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