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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빌딩 새 성지로 뜨는 `은평`

2018-05-18 매일경제

조회 8,217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1분기말 3.3㎡당 4621만원, 15개월새 2배 올라…서울 최고
"재개발·GTX 착공 등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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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말부터 올해 1분기까지 서울시 25개구 중 50억원 미만 꼬마빌딩 평균 거래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은평구로 나타났다. 2016년 초부터 올해 1분기 말까지 거래량은 영등포구가 가장 많았다.

17일 상업용 부동산 시장조사 기업 부동산도서관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은평구 꼬마빌딩 평균 거래가격은 3.3㎡당 4621만원으로 2017년 말(2775만원) 대비 67% 올랐다.

2016년 말(2347만원)과 비교하면 1년 3개월 사이 96%나 올랐다. 2016년 말 대비 상승률 2위는 노원구(84%)였으며 서대문구(45%), 마포구(41%), 용산구(31%)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구(-9%)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가 2016년 말 대비 시세가 상승했다.

정은상 부동산도서관 대표는 "은평구는 연신내 로데오거리에 젊은 층이 몰려 공실이 없고 수요가 꾸준한 데다 갈현동 등 일대 재개발도 예정돼 있다"며 "연신내역과 삼성역을 연결하는 GTX가 연내 착공 예정이란 점도 호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 1분기 말 절대적인 거래가격에서는 용산구가 꼬마빌딩 3.3㎡당 6073만원으로 강남구(6068만원), 종로구(5562만원), 마포구(5525만원)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말 기준 용산구의 시세는 4909만원으로 강남구(5584만원)와 중구(5017만원)에 뒤처졌지만 3개월 사이에 급등하며 1위에 올랐다.

거래가 가장 활발한 곳은 영등포구였다. 영등포구는 2016년 334건, 지난해 232건에 이어 올 1분기 41건의 꼬마빌딩이 거래되며 2년3개월 사이 총 607건이 거래됐다. 2위는 관악구(508건)였으며 동대문구(446건), 중구(433건)가 뒤를 이었다. 영등포구는 거래량은 많았지만 2016년 말 대비 가격 상승률은 6%로 미미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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