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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토하는 심정' 오세훈 분노의 눈물 흘렸다는 이곳

2021-11-19 매일경제

조회 1,224 | 추천 0 | 댓글 0 | 평점:없음

2006년 재정비지구 세운상가
박원순 시장때 철거계획 취소

"10년간 방치된 서울 구도심
도시계획 새로 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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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2009년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가운데)이 종묘와 남산을 연결하는 `세운 초록띠 공원` 조성을 위한 행사를 하고 있다. 공원 조성은 세운상가 완전 철거를 전제로 추진됐지만, 박원순 시장이 취임하고 사업계획을 취소하자 시 예산 수백억 원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진 =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추진하던 서울 도시재생사업을 비판하며 반드시 계획을 새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18일 오 시장은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에서 "8월 초쯤 세운상가 위에 올라가서 종로2가와 청계천을 보면서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며 "반드시 계획을 새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렇게 10년간 방치될 수밖에 없었던 도시행정을 한 서울시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말문이 막혔다"며 "세운재정비촉진지구를 보면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박원순식 도시재생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세운상가 일대에 조성 중인 공중 보행로를 두고 "도시계획에도 대못이 존재한다. 제가 도시계획을 다시 세워도 10년 전 계획이 완성될 수 없는 단계"라고 비판했다. 1000억원 규모의 공중 보행로 공사가 이미 70% 이상 진행된 상황이라 차마 중단시키지 못했다는 게 오 시장의 설명이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오 시장과 박 전 시장의 정책 방향이 충돌했던 대표적인 사업지였다. 오 시장 재임 당시인 2006년 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한 데 이어 2009년에는 세운상가군을 철거하고, 주변 8개 구역 통합개발을 골자로 한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이후 박 전 시장이 취임하자 2014년 철거계획을 취소하고, 도시재생 중심으로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했다. 이듬해에는 세운상가와 청계상가 간 공중 보행교를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하며 오 시장이 그렸던 청사진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재정비를 추진했다. 오 시장은 "10년 정도 내 계획대로만 꾸준히 시행했다면 서울 도심 모습은 상전벽해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오 시장은 박 전 시장 재임 당시 초대 서울시 총괄건축가를 맡았던 승효상 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도 언급하며 "지나치게 보존 중심의 이상주의적인 건축관과 도시관으로 서울시 도시계획에 큰 영향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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