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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 몇 푼이라도 아끼는 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2011-11-02 둔촌주공하나공인중개사 (☎ 010-5684-0099)

조회 1,549

달력을 열장 넘기는 동안,

계절은 세 번 바뀌고 하루해는 삼백을 훌쩍 넘겼습니다.

남은 달력은 달랑 두 장.

계절은 덩그러니 남긴 겨울 뿐,

한 장은 겨울을 나기위해 써야하고,

한 장은 그 겨울이 한참일 때 나이 한 살과 맞바꿔야 할 처집니다.




남은 달력은 달랑 두 장.

계절은 덩그러니 남긴 겨울 뿐.




집값이 형편없이 떨어졌습니다.

바닥으로 추락한다는 소리가 무색할 지경입니다.

평형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나긴하지만 지난 1월 대비 1억에서 1억 6·7천만 원까지, 평

형이 클수록 비교적 하락폭이 더 큰 형태로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속절없이

참 많이도 떨어졌습니다.




물론 2006년 후반 무 개념으로 폭등할 때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이지만 말

입니다.

그 때와 비교하면 큰 평형의 경우 근 3억 가까이나 떨어진 꼴입니다.

소형평형이 그나마 거기서 거기라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아무튼 그 때를 생각하면 집값이 형편무인지경이 된 셈입니다.




사정이 그러한데 더욱 가관인 것은,

집값이 더 떨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만연하고, 그런 전망에, 실제로 집값이 떨어

지기를 목을 빼며 기다리는 이들이 상당하다는 소립니다.

2008년 리먼 사태를 떠 올리며 말이죠.

집값이 속절없이 떨어지자 그때의 가격을 학수고대하는 이까지 등장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 때를 놓친 게 후회된다며 이번엔 꼭 성공하고 싶다는 겁니다.

마치 미래를 꿰뚫어 보기라도 한 듯 계면쩍은 표정 따위도 없이 사뭇 진지하기만합

니다.




욕심이 과하다는 얘기가 목구멍을 간질간질 하는데도 그냥 꿀꺽 삼키기로 했습니

다.

실제로 있었던 사태를 반추하며 기대에 부푼 마음일 텐데 괜한 무안으로 상처를 줘

서 뭐하겠냐 싶어섭니다. 하기야 족집게 무당도 아닌 처지에 만의 하나라도 그런 사

태가 발생하기라도 한다면 면박 당하기 십상이겠다 싶기도 하고요.




집값이 뚝뚝 떨어져서 급매물이 지천인데도 도대체 집을 살 생각들이 없습니다.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탓에다가 더 떨어질지도 모르는 불안감에, 심지어는 리

먼 사태 때의 공황상태에 승부를 걸어보겠다는, 어찌 보면 무모함까지, 그저 숨을

죽이고 있을 뿐입니다. 적어도 겉으로는 말입니다.




10월 들어 팔린 게 고작 4~5건입니다.

팔린 건, 형편없이 떨어진 가격에다 더해 턱없는 급 급매물입니다.

아무리 매수세가 깊은 잠에 빠졌다지만 급매물을 찾는 매수자는 있는 셈이고 입맛

에 맞는 급매물은 팔리는 셈입니다.

다시 말해 깊은 잠에 빠진 매수세 탓에 썰렁하다지만 꼭 그렇다고만 할 수도 없다

는 얘깁니다. 시장이 이처럼 썰렁한데도 급매물이 생각처럼 쏟아지지도 않는 데도

속사정이 있다는 뜻입니다. 가격이 떨어지고 틈새에 턱도 없이 싼 매물만 찾는 매수

세의 생각처럼 집주인들의 생각 또한 간단치 않다는 뜻입니다. 그동안 몇 번의 학습

효과를 반추해가며 나름 치밀한 속셈이 있습니다.




미국으로부터 시작된 금융위기가 남유럽에 머물며 극도의 불안상태를 겪다 어렵

사리 봉합국면에 접어든 데다 우리나라 제반 경제 펀더멘탈이 굳건해서 여간해서

는 흔들릴 우려가 없다는 전망이 줄을 잇는 때문입니다. 새 시장의 부동산 정책에

일말의 불안감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 또한 지레 짐작으로 호들갑을 떨 일은 아니라

는 소리가 쟁쟁합니다. 과거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어엿한 우리의 시장이니

설마 모두의 바람을 저버리기야 하겠냐는 희망이 다분한 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전

후 사정을 볼 때 어둠은 이미 수명을 다했고 여명은 저만치 인데 이제 와서 서둘게

뭐 있냐는 얘깁니다. 다소 늦어지는 것 정도는 감수하겠다면서 말이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팔기를 자처한 집주인들은 계산이 다릅니다.

단지내서건 다른 지역이건 갈아타는 이들이 첫 번쨉니다.

그들은 가격에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턱도 없이 싸게 팔고 턱도 없이 싸게 사면 그만입니다.

가격이 떨어질 때는 가격차도 좁혀져 오히려 이익이 될 뿐입니다.

손해는커녕 그야말로 남는 장사라는 계산입니다.




급한 돈을 써야하는 집주인들도 있습니다.

집값이 오르면 더 좋겠지만 지금당장 써야할 돈이 막막할 때는 급하게라도 파는 게

더 나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를테면 사업자금을 쓴다든가 급하게 현금투자가 필요하다거나 하는 등등으로 투

자라는 것이 반드시 부동산투자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으로 말입니다.

어디에고 투자해서 이익을 내는 게 정답이라는 것이죠.




불이 확 붙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끝없이 추락할 것도, 더 이상 추락할 데도 없습니다.

내년은 썩 좋아진다는 전망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바닥이라고 단정 짓기도 선뜻 내키지 않은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매수를 권하고 싶은 데는 막연한 감 때문은 아닙니다.

일부 언론의 어렴풋한 내년 회복 설에 얼씨구나 부화내동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

다.




골이 깊었습니다. 깊어도 너무 깊었습니다.

사정이 급박한데도 두부류 외는 턱없이 집값을 낮춰가며 집을 팔려고 내놓는 집주

인들이 드뭅니다.




오랜 시장의 부침에 휘둘려온 그들은 학습효과뿐만 아니라 실전의 감도 만만치 않

게 터득했습니다.

달도차면 기운다는 그 실전의 감 말입니다.




세금 몇 푼을 아끼려고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있겠냐고 비아냥대는 소리도 있지만,

취득세 몇 푼이라도 아끼는 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둔촌주공 동향 한줄스케치]

네이버 카페 둔촌주공 하나공인

둔촌주공 하나공인 486-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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