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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 잡으려다 고래까지 잡는 셈입니다.

2011-11-23 둔촌주공하나공인중개사 (☎ 010-5684-0099)

조회 1,439

콧대가 높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가을날이,

행색이 말이 아닙니다.

때깔 좋던 단풍이 떨어져 앙상하게 뼈대만 남은 나뭇가지는,

가는 바람에도 거친 숨소리를 냅니다.

하루가 다르게 차지던 기온은 어느새 영하를 넘나들고,

밤새 추적대는 겨울을 재촉하는 비에 불콰하던 안색이 몰라보게 초췌해졌습니다.

겨우 이름만 남은 가을이 주섬주섬 짐을 싸며 연신 투덜댑니다.

웬 놈의 세월이 이리도 빠르냐며 혀를 끌끌 찹니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면서 말이죠.




강남권재건축이 휘청댑니다.

휘청댈 뿐만 아니라 한파까지 겹쳤습니다.

유럽 재정위기와 투자심리 위축 등 복합적인 경제적 요인으로 근 일 년이 다가도록

몸을 가누지도 못하는데 박원순發 쇼크로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박원순시장 취임이후 집값이 2천~3천만 원 더 떨어졌습니다.

정작 본격적인 행보는 아직 뚜껑도 열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좌충우돌, 조자룡 헌 칼 휘두르듯 한 기세에 지레 겁먹은 표정입니다.

고작 도시계획위원회가 개포주공 3개단지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안을 보류한 것뿐

인데 말입니다. 재건축 속도조절론을 구실로 강남권재건축 사업에 제동을 거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가득합니다. 가뜩이나 투자심리 위축과 어두운 경제사정으로 추

진 동력이 떨어진 재건축 사업이 더욱 지지부진해질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역력합

니다.




불만의 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개포주공 등 주요 강남권 재건축 단지 소유주들의 반발도 거셉니다. 특히 개포주공

3개단지는 장기간 관련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시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

에 맞춰 지난 6월 말 개포지구 지구단위계획을 마련했고 이에 따라 기부채납, 임대

주택, 아파트 배치 등을 결정했는데 불과 5개월도 안 돼 보류결정을 내려 이를 다

시 논의하겠다니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정책일관성면에서 문제라는 지적입

니다. 무엇보다 시장이 바뀌었다고 기존 정책을 손바닥 뒤집듯 하는 것이 과연 바람

직하냐는 얘깁니다.




박시장의 공약인 임대아파트 8만호 공급을 위한 초석다지기라는 해석도 있습니

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 보류는 재건축 단지 내 임대아파트 공급비율과 기부채납, 공원

녹지화 계획 등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얘깁니다. 재건축 단

지들의 길들이기 의도가 다분하다는 것입니다. 실례로 지난 11월 초 가락시영 종 상

향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흘리고는 정작 본회의에 상정조차 하지 않은 것도 실상

은 그런 맥락으로 이해된다는 것입니다.




22일 서울시와 가락시영 재건축 조합 등에 따르면, 가락시영 종 상향 안건이 12월

첫 주 도시계획위원회에 재상정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락시영의 종 상향이 이처럼 주목을 받고 있는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종 상향 여

부가 강남권재건축 사업에 대한 서울시 정책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라는 점

때문입니다.

오세훈 전 시장 시절에서조차 형평성 문제로 부정적이던 가락시영 종 상향문제가,

공공성을 앞세우며 강남권재건축에 대한 부정적인 박원순시장의 정체성을 감안하

면 어찌 보면 무모한 바람일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 상향에 대한 가능

성을 높게 점치는 것은 지난 11월 초,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서울시에서 흘린

말 한마디 때문만은 아닙니다.

실제로 강남권재건축과 박원순시장의 핵심공약 간 깊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임대아파트를 지을 땅도 자금도 마땅치 않습니다.

임대아파트 한 채를 짓는데 9천만 원 가량 빚을 질수밖에 없다는 얘기는 모르는 사

람이 없을 정돕니다. 2년 반짜리 반쪽 임기 내에 7조원의 부채감축까지 약속한 처지

에 빚을 내가면서 임대아파트를 짓기에는 어딘가 앞뒤가 맞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한두 채도 아닌 무려 8만호를 말입니다.


강남권재건축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입니다. 낡고 불편한 집에서 오직 재건축

될 날만을 손꼽아 기다려왔지만, 투기의 온상이니 하는 비난을 예사로 정권이 바뀔

때마다 동네북이 되다시피 수도 없는 고초를 겪어왔습니다. 정권의 입맛대로 오물

락조물락 가해진 규제로 황금알을 낳는다는 명성은 까맣게 사라진지가 오래고 근

래 들어서는 심지어는 애물단지 취급입니다.

겹겹 한 규제로 진행이 늦어지다 보니 투자자들의 발걸음도 부쩍 줄었습니다.

부동산시장의 근원지라는 강남권재건축시장이 그렇다보니 전체 부동산시장까지 맥

을 추지 못합니다.




용적률을 높여주고 혹은 종 상향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대신 임대아파트를 짓게

할 계획입니다. 늘어난 용적률의 일부를 임대아파트로 지어 갚는 형식입니다.

그동안 추가 분담금 때문에 옴짝달싹 못하던 단지는 숨통이 틔게 생겼습니다.

재건축추진이 속도가 나면서 시장도 생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임기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위해서는 결코 한가롭게 있을 때가 아닙니다. 가급적 문턱을 낮춰 빨리

짓게 할 계획입니다. 그래야 임대아파트 성과도 빨라질 테니 말입니다. 덕분에 재건

축도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그동안 뒷짐만 지던 투자자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강남권재건축단지를 넘보기

시작합니다. 강남권재건축시장이 살아나자 연쇄적으로 기존 주택시장에도 거래가

활기를 띄고 덩달아 전세시장도 안정을 찾습니다. 널뛰듯 출렁이던 전세 값이 제자

리를 잡으면서 서민들 불안감도 훨씬 덜해졌습니다. SH공사에서는 수도권에 분양

중이던 아파트들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면서 서울시장이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분양수익금으로 부채를 갚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됐으니 춤이라도 덩실덩실 춰야할

판입니다.




속뜻은 짐작하고 남음이 있습니다.

강남재건축은 적이 아니라 우군이 맞습니다.

방향은 제대로 잡았습니다.

가재 잡으려다 고래까지 잡는 셈입니다.







[둔촌주공 동향 한줄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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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하나공인 486-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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