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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가서 허겁지겁 할 밖에.

2012-04-30 둔촌주공하나공인중개사 (☎ 010-5684-0099)

조회 1,396

봄날 같은 봄날이 대체 몇 날이나 된다고

벌써 여름시늉인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변변한 봄날은 손가락으로 꼽기도 민망할 정도인데 말이죠.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더니

연녹색 환한 거리엔 민소매차림까지 등장했습니다.

초여름 같은 날씨 탓에 봄꽃이란 봄꽃은 죄다 폈습니다.

봄이 끝날 무렵에나 피는 게 보통이던 라일락까지,

울긋불긋 꽃 대궐이 따로 없을 지경입니다.

꽃 잔치에,

라일락꽃 향기에 취하는 거야 백번 마달게 없을 테지만 마음만은 영 마뜩찮습니다.

자칫, 시린 봄날이 서둘러 달아날까 염려가 끝없습니다.



모처럼 활기가 넘칩니다.

매수문의가 살아나더니 급매물이 팔려나갑니다.

호가를 올리고 심지어는 매물을 걷어 들이기까지 합니다.

개포주공에서 시작된 바람은 이웃 은마아파트로 잠실주공 5단지로 그리고 가락시

영과 둔촌주공으로 들불처럼 번져나갑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개포 재건축을 방문하면서 그동안 강남권재건축시장에 일던 사

업의 불확실성이 줄지 않겠냐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또한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규제완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총선에서 여당이 과반수를 차지하면서 거래활성화를 위해 강남권에 대한 규제를

풀지 않겠냐는 기대감에다 집값이 워낙 떨어졌다 보니 바닥으로 인식한 매수자가

저점 매수에 나선 게 아니냔 것입니다.

여기에 박원순시장의 깜짝 방문으로 재건축사업을 둘러싼 서울시와 주민갈등이 접

점을 찾을 것이란 기대감이 매수세를 움직였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규제완화에 대한 정부의 움직임은 어느 때보다 기민한 편입니다.

부처 간 이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국토해양부장관이 직접 언론에 규제완화의 필

요성을 강조하면서 적극성을 보이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시기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규제완화는 불문가지라는 시각입니다.



박원순시장 방문으로 촉발된 강남권재건축시장의 기대감 또한 박원순시장의 발언

의 내용을 살펴볼 때 지금까지의 어깃장 행보와는 다르게 기대감을 갖기에 부족함

이 없을 정돕니다.

개포 재건축 방문이후 발언내용을 되짚어보면 되레 재건축시장의 호재가 따로 없

을 지경입니다.



일부러 재건축 진행을 막고 있다는 얘기는 완전히 오해라는 말을 시작으로 하루빨

리 재건축을 서둘러야 할 것 같다고 했고 재건축 서류가 올라오면 심의기간을 최대

한 단축하겠다고 도 했습니다. 특히 분담금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

해보자는 말에는 그동안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퇴짜를 놓던 서울시장은커녕 개포

재건축단지 어느 조합장 의 얘기가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나아가서 동행한 서울시 공무원들에게는 “되도록 잘되는 쪽으로 심의위원들에게

얘기해 달라”고 당부까지 했습니다.



적어도 서울시장이 개포 재건축의 발목을 잡는 일은 없어진 셈입니다.

본인이 한말을 뒤집기 전에는 말입니다.



강남권재건축시장은 고생 끝 행복시작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동안 강남권재건축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걸림돌은 서울시였기 때문입니다.

걸림돌이 자청해서 꽁무니를 뺐으니 거칠 것이 있을 게 없다는 것이죠.



투자심리가 위축된 게 못내 걸리기는 해도 서울시의 어깃장에는 댈게 아니란 판단

이었죠.

외려 일순이나마 불길이 크게 번질까 그게 우려가 된 건 순전히 그 때문입니다.

불길이 크게 번지면 모처럼 모아진 정부의 규제완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지도

모른다는 염려는 기실 투자심리 위축 때문이지만요.



사실 투자심리 살리는 데는 규제완화가 제격일 테니까요.

어설피 강남권재건축이 살아난다는 것을 핑계로 정부의 규제완화가 물 건너가게

되면 애써 살린 투자심리 불씨 또한 공염불되기가 십상일 테니 말이죠.



아직은 때가 아닌 모양입니다.

서울시 재건축 정책은 봄 햇살이 보이고 대선을 앞둔 정부는 규제완화 냄새를 심심

치 않게 풍기는데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기 전에는 당최 믿을 수가 없다는

표정입니다.



그렇게 화색이 좋던 기운이 며칠 새 도로 폭삭 주저 앉았습니다.

잔뜩 기대를 갖던 마음만 머쓱해졌습니다.

규제완화든 서울시의 협조든 좀 더 지켜봐야 할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안전한 게 최고라는 오랜 습관을 버리기가 쉽지만은 않나 봅니다.

다소 대가를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죠.



할 수 없죠 뭐.

둔촌주공 종 상향되고,

규제완화 발표되고,

강남권재건축 착착 진행되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그때 가서 허겁지겁 할 밖에.





[둔촌주공 동향 한줄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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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하나공인 486-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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